• 아이디어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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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희 지음
    힘찬북스 / 2021년 4월 / 256쪽 / 15,000원


    ▣ 저자 이경희

    공간기획의 달인, 프레젠테이션(PT)의 여왕으로 불린다. 전시 디자인 회사에 사원으로 입사, 14년 차에 대표이사에 올랐다. 애플 아이팟 국내 론칭 첫 전시관을 기획, 설치했으며 스타벅스의 리저브, 피지오 론칭 행사를 기획했다. 한화, 신세계이마트, 삼화페인트 등의 국내외 랜드마크 전시관을 기획했으며 전시부문 파트너사와 컨설턴트로 일했다. ‘경희로운’ 발상으로 공간을 재정의하여 누구나 꿈꾸는 공간을 기획하고 탄생시키기 위해 창업. 실내디자인을 넘어 건축분야로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Short Summary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와 겸손의 아이콘 유재석이 만난다면? 최상의 콜라보가 아닐 수 없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했고 3차 산업혁명 시대의 마무리 방점을 스마트폰이 찍었다면 스티브 잡스 역시 3차 산업혁명 시대의 마지막 커튼을 닫은 주연 배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지금도 스티브 잡스의 혁신은 빛이 바래지 않는다. 급부상하고 있는 AI 인공지능도 혁신의 아이콘 안에선 아직은 잡스만큼의 개가를 이루지 못했기에, 스티브 잡스는 여전히 이 시대의 롤모델이 되기에 충분하다. 유재석은 어떤가. 나는 국민 MC 유재석의 태도를 주목해 본다. 나는 잡스의 창의력과 유재석의 태도(이후로 인성이라 표현하겠다)면 못 이룰 게 없다는 이론으로 논문이라도 써야 할 만큼 두 인물을 아끼고 인정한다. 실력만큼 중요한 것이 인성이기에 인성을 뺀 실력은 논할 가치조차 없다.

    사람들을 만나면 내가 던지는 화두가 하나 있다. 똑똑하고 일 잘하는 친구와 실력은 좀 덜하지만 인성 좋은 친구가 있다면 누굴 채용하겠느냐는 질문 말이다. 간혹 싸가지가 좀 없어도 일 잘하는 놈이 최고지 하는 대표님도 계시다. 하지만 나는 지체 없이 후자를 선택한다. 둘 다 겸비하면 좋겠지만 두 사람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나는 실력은 좀 덜해도 인성 좋은 친구를 택하고 그가 실력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더 가치로운 일이라고 주장하는 쪽이다.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태어나면서부터 많은 것이 갖추어져 있다. 덕분에 똑똑하고 실력 있는 친구들이 부지기수다. 그렇기에 더욱 인성이 중요한 시대다. 분야를 막론하고 오래도록 롱런하는 사람은 대부분 실력과 인성을 균형 있게 갖춘 사람이다. 앞에서 거론한 잡스와 유재석 모두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추었다. 그러나 나는 이 두 사람의 더 큰 장점만을 강조하고 싶은 마음에 소환했음을 굳이 밝힌다.

    내가 지금껏 파트너사에게 인정받고 관계를 지속할 수 있었던 비밀은 바로 이것이다. 나는 혁신적인 기획으로 큰 성과와 더불어 칭찬을 들을 때마다 칭찬은 직원과 나의 협력사에게 공을 돌림으로써 겸손을 잃지 않으려 애썼고, 더불어 나를 파트너로 삼아 주고 아낌없이 신뢰해준 고객의 안목을 칭찬해 드렸다.

    그동안의 포트폴리오를 들여다보면 단지 실력만으로 ‘와우’하게 만든 것은 아니다. 오히려 클라이언트를 위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제공했을 때 진짜 ‘와우!’가 쏟아졌다. 일시적인 관계 맺음이 아닌 수년에 걸친 지속 관계 속에서 고객에 대한 헌신을 맛본 이들은 한결같이 내게 도움을 요청해왔다. 지금의 고객을 보면 나를 증명할 수 있다.

    인성을 강조해 온 내 삶의 가치관에 따라 ‘생각은 잡스처럼, 태도는 유재석처럼’을 슬로건으로 하는 ‘지니의 창의+인성 스쿨’을 오픈할 예정이다. 나의 아이디어 발상을 비롯해 수많은 포트폴리오는 그저 실력으로 이룬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떠나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고객까지 배려한 사람 중심의 마인드가 베이스에 깔려 있었기에 가능했다. 모든 상대에게 실력으로만 대하지 말고 진심으로 다하길 바라는 바람이 담긴 이 책을 통해 AI가 흉내 낼 수 없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 차례

    추천사
    Prologue 생각은 잡스처럼 태도는 유재석처럼

    PART 1 아이디어를 위한 계획은 책임이다 - Mind-set

    01. 노멀을 스페셜로 바꾸는 생각 / 02. 스펀지처럼 흡수하려면?
    03. 계획은 책임이다 / 04. 아이디어 잔고를 높여라
    05. 비법 노트를 풀어라 / 06.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
    07. 다양한 무기를 장착하라 - 설득의기술 / 08. NO! 대신 대안을 제시하라
    09. 아이디어의 최종 목적지는 문제해결력

    PART 2 아이디어 실전편

    01. 뻔한 것을 경계하라 - 밤부베베 편 / 02. 고객을 기다리게 하는 힘 - 코엑스 치과병원 편 03. 한계와 타협하지 말라 - 경향하우징페어 한화L&C 편
    04. 손톱만한 반도체, 거목이되다 - 하이닉스 반도체 편
    05. 어벤져스의 힘 - 신세계이마트 편 / 06. 기업의 미션을 승화시켜라 - 스타벅스 편 07.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고객의 마음을 읽는 법 - 삼화페인트 편
    08. 기업의 가치를 소름돋게 기억시키는 법 - 아모레퍼시픽 편
    09. 자유주제로 채운 1km 호수로드 - 꽃박람회 편 / 10. 라바콘 꽃을담다 - 농협 편 11. 시그니처를 만드는 방법 - 서울시 편 / 12. 고객의 매출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 - JAJU 편 13. 공간을 새롭게 해석하라 - 코엑스 편

    PART 3 Idea = I + Dear, 스스로 가치로운 생각

    01. 쉬운 말로 말하라 / 02. 호텔과 집의 차이
    03. 돈 말고 선택한 경험치 / 04. 고객에게 투자한다
    05. 오래가는 파트너의 비밀 / 06.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전환할 때 필요한 것
    07. 가치로운 곳에 쓰는 재능이 진짜 가치롭다 / 08. 천직은 천천히 만들어진다

    epilogue ‘경희로운 발상’에서 ‘경희’s 뭔들’이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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